경기도는 지난 1월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의무소방대원과 소방관 순직 사고의 지휘 책임을 물어 김권운(54·소방정) 일산소방서장을 직위해제했다고 1월8일 밝혔다.

김권운 일산소방서장 후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변수남 청문감사담당관이 임명됐다.

작년 12월17일 화재진압 보조활동을 하던 의무소방대원 김상민(22) 상방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12일 만인 12월29일 순직한 데 이어 12월31일 문구류 제조공장 화재 때 진화작업을 하던 김형성(43) 소방위가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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