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올해 ▲위해식품 긴급 TV 자막방송 실시 ▲수입식품 현지 모니터링 검사 ▲소비자단체 추천 전문가 등의 제조업소 점검제 운영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의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식품분야 CEO들을 초청한 조찬 겸 정책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분야 지난해 정책성과와 올해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관련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렸됐다.

또 후진국형 식품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을 위한 ‘건강친화 녹색식단 프로그램’ 개발 등 식품안전의 국가 품격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과 무관하거나 기업의 제품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제도나 규제를 신속히 개선해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올해에도 모든 행정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사랑받고 신뢰받는 1등 기관”이 되도록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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