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3월18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19층에서 취임식 후 청사 5층 청장실에서 소방방재청 과별 티타임을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

남상호 청장은 이번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와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선제적 재난재해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당면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사항을 지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철학 공유를 위해 ‘국민 중심 행정’과 ‘현장중심 정책 시스템’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국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현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업그레이드시켜 ‘국민행복’ 소방방재 정책이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여수산업단지 화학물 폭발 사고와 최근 산불 등 국민 불안 요인인 많은 만큼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할 예정이다. 

또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차질 없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지휘관의 솔선수범과 일선 소방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할 방침이다. 

남상호 청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행적, 구조적 잔존 부조리와 조직 기강 저해 요인을 척결해 복무 관련 환경개선 등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방방재청의 당면 현안사항으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 ‘봄철 소방안전 대책 추진’,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제도 조기 정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국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현안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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