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유관기관과 상호공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오는 4월14일 실시한다고 4월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치구, 군,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과·긴급대응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을 입체적으로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게 진행된다.

중점 훈련사항은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 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긴급 구조 통제단의 운영 및 통합 지휘 체제의 확립 등이며, 테러현장 대응, 인명구조 시범, 테러범 검거, 화생방 제독활동 등 단계별 훈련 상황이 전개된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를 통한 재난대비능력을 배양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 생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훈련개요 -
· 훈련일시 : 2010년 4월14일(수) 15:00
· 훈련유형 : 테러대비 종합병원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 훈련대상 : 연세의료원 본관(서대문구 신촌동 산 9-1 일대)
· 참여기관 : 18개 기관 ·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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