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이 생활 및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2회 한국쓰리엠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5월31일까지 개최한다고 5월6일 밝혔다.

‘제2회 한국쓰리엠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은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공모전으로, 한국쓰리엠 산업안전 제품군은 작업현장의 안전을 지켜주는방진 및 방독마스크 등의 호흡보호구와 귀마개, 귀덮개 등의 청력보호구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보안경과 보안면, 안전보호복, 보호장갑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3M 산업안전제품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산업안전 신제품 아이디어▶생활 속 안전제품 아이디어 ▶산업체에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 프로젝트 기획서 등 총 4개 공모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4개 부문 택일 및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개인 혹은 5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쓰리엠 공모전 홈페이지(http://oh.3m.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6월24일 한국쓰리엠 홈페이지(http://3m.co.kr)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각 100만원(2팀) ▶우수상 각 20만원(10팀) 등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중 일부를 선발하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쓰리엠 산업안전팀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병국 한국쓰리엠 대표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실제 제품화 가능성이 있거나 작업현장에서 적용을 검토해 볼만한 창의적이고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배출됐다”며 “작업현장의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및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자 올해 두 번째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