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렸던 제10회 대한민국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15개국 21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163명을 포함한 6만5658명이 관람해 성황리에 마쳤다.

신제품설명회, 신기술 특별전시, 장비구매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제7차 AFIC총회, 한일 소방기술 교류를 위한 민간업체간 협약식 체결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판고개척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또 5월9일 오전에 진행된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17개 시도의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일반인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딘 경연을 펼쳐 강원팀이 최우수, 대구팀과 대전팀 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연을 통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부대행사로 소방유물전시관, 안전체험, 소방차 레이싱걸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무료 먹거리 장터 운영 등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박람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재봉 대구소방안전본부 본부장은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기간 동안 15여회의 각종 교육, 세미나, 포럼 등이 개최돼 국․내외 소방관계자 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민안전을 지키는 소방산업 활성화에 기회가 됐다”며 “또 국내 유일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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