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6월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학교 구급강사들로 구성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팀이 지난 6월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파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명을 대상으로 기초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초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KACPR)과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증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으로 이수한 사람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되는 이수증을 받게 된다.

소방학교는 지난 2011년에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기초심폐소생술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을 신청한 소방서에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일선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석 경기도소방학교장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이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며 “소방학교는 이러한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출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이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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