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장광수)는 클라우드컴퓨팅 등 급변하는 IT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범정부 전산자원통합구축 사업 등에 도입되는 차세대IT기술에 대한 기술연구의 장을 마련하고자 통합구축 연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월20일 밝혔다.

“범정부 전산자원통합구축 사업”은 예산 절감 및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부처의 전산자원을 통합, 구축해 공동 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연구반은 통합센터 전산자원통합 구축팀의 주관 하에 IT제조업체, 산업계 및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전산자원 통합추진의 기술 방향성을 정립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IT기업 기술(제품)의 공공기관 진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반은 통합센터에 도입되는 IT자원별 특수성을 고려해 서버, 스토리지‧백업, 네트워크,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4개 분과 스터디 그룹으로 구성됐으며 통합센터 홈페이지(www.ncia.go.kr)를 통해 연구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연구반은 오는 4월21일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첫 연구 회의를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연구반의 운영방식, 연구분야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장광수 센터장은 “연구반은 IT신기술 변화 등을 고려해 기능성, 보안성, 성능 등 기술요소 적합성에 대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연구반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면밀히 검토해 센터의 부처별 전산자원의 단계적 통합방향 수립, 신기술(제품) 시험 등의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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