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용목)는 오는 9월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를 추진한다고 8월28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문화재시설을 시작으로 8월에는 공장시설 등에 대해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를 추진했으며 7월과 8월 안전통화제를 실시한 대상에서는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는 소방서장이 직접 월별 선정된 대상의 CEO와 정기적인 전화통화를 실시해 경영주 스스로가 안전관리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업무에 참여토록 해 안전 환경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분야 투자를 활성화시켜 안전한 함안군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손용목 함안소방서장은 “지난 두 달간 안전통화제를 실시했는데 CEO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노유자시설, 위험물 취급시설 등으로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며 “민간 스스로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쓰도록 해 함안군의 안전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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