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성벽 일부에서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 지반 침하 발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9월2일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정밀 안전 진단과 장기적인 보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9월2일 오후 도 문화재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공산성을 찾아 관리 주체인 공주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배부름 현상이 나타난 공산성 성벽을 직접 확인했다. 안 지사는 또 공북루(충남유형문화재 제37호) 팔작기둥의 상태를 살핀 뒤, 공북루 인근 지반침하 현장과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 성곽 벽면 등을 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공산성은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 역사유적 중 하나”라며 “일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만큼 정밀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장기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 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성벽 일부에서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 지반 침하 발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9월2일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정밀 안전 진단과 장기적인 보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9월2일 오후 도 문화재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공산성을 찾아 관리 주체인 공주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배부름 현상이 나타난 공산성 성벽을 직접 확인했다. 안 지사는 또 공북루(충남유형문화재 제37호) 팔작기둥의 상태를 살핀 뒤, 공북루 인근 지반침하 현장과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 성곽 벽면 등을 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공산성은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 역사유적 중 하나”라며 “일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만큼 정밀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장기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 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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