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대형건물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 소방공무원 재난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3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9월16일 오후 3시 삼천동 베어스타운 호텔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0명 이상 수용 4층 이상 건물의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고 폭발 및 화재발생, 화재확대, 건물붕괴, 위험물 유출, 다수 요구조자 발생 등 실시간 가상 메시지를 부여하고 현장지휘소에서 재난상황(메세지)에 대한 적정한 판단 및 개인별 임무표에 의한 대응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오대희 강원소방본부장은 “춘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통해 현장 훈련 시 도출된 문제점과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해 향후 강원도에서 치러지는 국제단위행사나 대규모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사태수습 능력 배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 발 앞선 대응에 총력을 기우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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