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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생화학 누출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고재일 인천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장
2013년 10월 04일 (금) 16:33:34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고재일 소방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누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고나 테러에 의한 방사능 누출 시 외부 출입을 금하고 가장먼저 가까운 군부대나 119등 행정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방사능은 빛 ,냄새, 맛이 없어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으므로 방사능 경보가 울렸을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침착하게, 방송되는 대응기관의 행동요령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방사능 물질 및 오염장소는 거리가 멀수록 안전하며 방사능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을수록 안전하다.

또 납 콘크리트 벽 뒤에 몸을 숨기면 보다 안전하다. 방사능 관련 재난발생시 낙진(비, 눈, 먼지 등)이 떨어지면 신속히 대피하며 대피 시 비옷, 우산을 이용해 낙진이 몸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옥내 대피령이 발령됐을 때는 모든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잘 밀폐해 외부 공기가 쉽게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또 소개령(疏開令)이 발령됐을 때는 의복, 개인약제, 신분증 등 휴대하고 적당한 분량의 물품을 가지고 개인차량으로 지정된 대피소로 향하거나 소개차량에 탑승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야 개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생화학 테러 발생 시 기본적으로 취해야 할 안전한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신속히 알리고 119나 가까운 군부대 등 행정관서에 신속히 신고한다.

독성이 있는 가스나 액체 고체가 누출되면 새, 물고기가 갑자기 병들거나 죽으며 눈이 따갑고 숨쉬기가 힘들며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피부가 빨갛게 되는 증세가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이때 신속히 방독면을 착용하고 방독면이 없을 경우 마스크나 손수건 등을 이용해 코와 입을 가리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향해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일반 주택에서는 고층으로 야외에서는 고지대로 대피한다. 특히 지하철이나 백화점 등 내부에서는 겉옷이나 손수건을 등을 사용해 코와 입을 가리고 실외로 신속히 대피한다.

건물 내부에서는 외부로 야외에서는 가급적 고지대로 대피한다. 오염된 지역에서는 식수나 음식물을 절대로 먹지 말고 오염된 물체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만일 오염원에 노출되거나 의심되는 물건을 접촉 시에는 즉시 옷을 벗어 폐기 또는 흐르는 물 또는 비눗물로 샤워를 15분 이상 충분히 해 피부를 보호해야 하며 신속히 병원이나 응급진료소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2차 감염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처럼 항상 우리 주위에는 많은 위험성들이 각 도처에 분포돼 있다. 위급한 여러 상황에서 안전행동요령을 숙지한 후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잘 지킨다면 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내손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고 안전한 사회에서 개개인의 행복도 실현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재일 인천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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