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3일까지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월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에 수능시험장 및 수능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지도 등을 실시해 대학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 여부 및 고장상태 등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의 적정 여부 ▲관계자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강화 ▲시험장 난방시설 등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정성 확인 등이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11월7일 치러질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몸이 불편한 수험생 이송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하고 시험장에 구급차를 이용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관계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