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 필리핀 현장에 긴급구호기금 5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1월1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는 11월15일 태풍 피해가 심각한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급파해 경찰, 지역공무원들과 협력해 긴급 식량과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1월4일부터 11일까지 지진 피해지역인 보홀을 찾아 2만 달러의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는 국가재난상태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모든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긴급구호 모금’을 실시 중이다.

필리핀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사람은 계좌 입금(국민은행 556-090780-02451, 농협106-90-664013448, 기업은행 001-001345-93-284 예금주 전국재해구호협회), 문자기부 #0095(1건당 2000원)를 이용하면 된다. 후원 문의는 전화번호 1544-9595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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