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연탄나눔, 재능기부, 1사1촌 활동을 통한 소외이웃 돕기 등 작지만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1월19일 밝혔다.

그 간 공공기관의 사회봉사 대다수가 연말연시·명절 전후의 복지시설 위문, 성금모금 등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있어 농촌마을, NGO와 봉사 협업을 통한 내실있는 봉사를 추진하는 한편, 동호인회 등 청내 소모임별 자발적인 자원봉사도 적극 추진한다.

농촌마을(고양시 고봉동)과 자매결연을 통해 쌀, 김장 등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농산물’을 기증하고, 시설종사자 CPR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과 집고치기, 급식봉사, 연탄나눔 등 활동영역도 확대해 나간다.

소방방재청은 2006년부터 정부포상금과 청 직원 봉급의 일부(우수리)를 모아 자체 ‘사회공헌봉사기금’을 조성해 사회봉사 활동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취약계층지원 종합대책 마련을 계기로 더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실천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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