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 KICT)은 오는 11월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2013 KICT 사업화 유망기술 및 해외진출기술 설명회(KICT Tech-Biz Fair)’를 개최한다고 11월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3 KICT 사업화 유망기술 및 해외진출기술 설명회(KICT Tech-Biz Fair)’에서는 건설연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100선이 소개된다.

특히 하루만에 짓는 한옥기술 그리고 불에 타지 않는 플라스틱 등 12개 기술에 대해서는 연구책임자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할 계획이며 이들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은 개별적으로 기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기술보증기금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공공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자금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재붕)도 국토교통 분야 기술들의 사업화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 사업에 대해서 기업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기술이전 조인식과 건설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설분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련 실무자 150여명이 초청돼 진행될 예정이다. 또 건설연은 기술 상담 등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사업화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연은 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기술 실용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연구개발(R&D) 기획·추진으로 국내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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