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전찬기 인천대학교 도시건설공학과 교수)와 (사)한국방재안전학회(회장 이영재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 및 산·학 공동학술발표대회’가 ‘미래형 재난대비 안전사회 확보를 위한 세미나(각종 재난정보 실태 및 활용방안)’란 주제로 오는 11월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삼성동 동부금융센터 지하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학술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김태환 용인대 교수의 사회로 사단법인 한국재난정보학회의 제4차 정기이사회가 열린다.

이 행사 후 오후 2시부터 김순열 김순열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국제 세미나 및 산·학 공동학술발표대회’ 개회식이 개최된다.

개회식에서는 전찬기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서치호 대한건축학회 회장(건국대 교수), 조승훈 미래창조과학부 비상안전기획관, 문성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의 축사가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윤인섭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코지마 토시로 일본 히다찌그룹 위기관리센터장이 ‘기업의 위기관리 안전대책’, 양영명 중국 상해시 청소년보호처 처장이 ‘중국 상해의 안전교육정보 활성화 방안(상해 공공안전기지 설립과 활용에 대해)’, 장인호 발텍 이사가 ‘한국 방재분야의 BPR/ISP기반의 정보시스템 개발 전략’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2부에서는 이영재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미연 승화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이 ‘한국의 안전기준 체계화’, 최병배 소방방재청 안전제도과 계장이 ‘한국의 안전기준 입법화 방안’, 김정곤 일본 교토대학교 건축환경공학과 박사와 김태환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교수가 ‘일본의 안전기준 실태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2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영재 교수를 좌장으로 각 주제 발제자와 이태식 한국방재안전학회 부설 연구소장(연세대학교 교수), 이경용 안전보건공단 안전경영정책연구실 실장, 조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소 실장이 함께 안전기준에 대한 공청회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성곤 지인컨설팅 수석이 ‘소방 취약지 개념 정의를 통한 소방분야의 상황인지 강화 방안’, 송완영 대원항업 연구소 부장의 ‘소방 취약지 분석정보를 이용한 소방 분야 지도제작 및 정보서비스 방안’, 김혁중 B&G그룹 이사의 ‘건축물의 친환경 불연페인트의 성능구현’, 홍상완 유디피 기술연구소 부장의 ‘지능형 CCTV를 이용한 수위감지 경보시스템의 성능평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찬기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최근 동남아시아의 허리케인, 지진과 화산활동 그리고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과 우리나라 구미, 삼성반도체공장 및 웅진 유해물질 사고 등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박근혜 정부는 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고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복합재난에 대해 각종 재난정보의 공유방안과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관의 응용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세미나 및 산·학 공동학술발표대회 개요       
일시 : 2013년 11월 29일(금) 13:00~18:00
장소 : 서울시 삼성동 선릉역 동부금융센터 지하강당
공동주최 :  (사)한국재난정보학회 / (사)한국방재안전학회
◈후원 : 소방방재청, 안전전문기관협의회, 성균관대 방재안전대학원
◈협찬1 :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롯데건설, (주)부루빌, 삼성건설, (주)삼호, 아톰코리아, GS건설,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케이에스엠, 코오롱글로벌, 나무엔지어링, 도담이엔씨, 디에이그룹, 서한종합건축, SUNHAN M&T, SQ엔지니어링, 제이스코리아, (주)한양, 효명ECS
◈협찬2 : 대원항업, 동방전자, B&G그룹, (주)산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승화기술정책연구소, 승화정보시스템, 시공테크, 에드넷정보통신, 유디피, U&E, 왈도시스템, 융도엔지니어링, 조은시스템, 지인컨셜팅, 지주CM,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에스지티, 한방유비스, KT그룹, 코세스그룹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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