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11월28일까지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참빛유치원 원생 67명 외 10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841명에 대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월25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몸소 채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체험차량으로써 8.5톤 대형 트럭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이 차량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진체험, 비상구 탈출하기, 피난기구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10가지의 코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3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760-9243)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 위주로 체험시설이 제작돼 있어 안전체험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이러한 체험교육을 활성화하여 더욱 많은 아이들이 안전을 채득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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