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 수 20:00
> 뉴스 > 뉴스 > 기타
     
겨울철 ‘조난 구조’ 재난대응체계 돌입
조난사고 많은 6개 공원 ‘구조 전담 안전관리반’ 운영
2013년 11월 25일 (월) 15:04:38 한영진 기자 jake@safetoday.kr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조난자 구조활동을 위한 겨울철 재난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1월25일 밝혔다.

우선,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조난자 구조에 있어서 신속성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조난사고가 집중되는 6개 공원에는 전문 구조요원으로 구성된 8개 안전관리반 44명을 편성 배치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인다.

특히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 3개 공원은 119산악구조대도 상주하고 있어 공단은 이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기타 산악공원은 재난구조대와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구조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상습적으로 결빙되는 탐방로 47개 구간에 대해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모래를 비치해 두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단은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탐방객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6가지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출발 전 일기예보와 현장여건을 살펴보고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한다. 산악지형에서는 통신이 불안정하므로 문자를 보낼 곳을 알아두면 좋다.

둘째, 자신의 체력상태를 고려해서 탐방로와 일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단체산행은 개인별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 올 가을부터 적용하고 있는 탐방로등급제 정보를 활용하면 좋다.

셋째, 가급적 3명 이상이 함께 탐방하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넷째, 방풍 점퍼와 모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의류를 준비한다. 모자 하나만으로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다섯째, 겨울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젠, 스패츠, 방수등산화를 준비한다. 스패츠는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방수등산화는 양말이 눈에 젖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여섯째, 간식과 비상식량을 준비한다. 산행 중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중간중간 간식을 먹어야 하며, 비상식량으로 초콜렛이나 영양갱, 소세지와 같은 칼로리가 높은 것을 준비한다.

이때 비상식량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남겨두는 것이 비상식량으로서 의미가 있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10월27일 속리산국립공원 안전점검 현장을 둘러본 가운데 “탐방객이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사고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눈과 추위 때문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직원들에게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한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11, 401 (영등포동1가,방재센터빌딩) | TEL : 070-8656-8781 | FAX : 0505-272-8762
(주)세이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아01096 | 등록년월일 : 2010년 1월 6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윤성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규
Copyright 2010 세이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