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전행정위원회)이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2013년도 입법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12월27일 국회사무처는 정기국회가 종료됐던 지난 12월10일까지 각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 및 통과 건수, 본회의 참석율 등을 바탕으로 입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입법최우수의원 5명과 입법우수의원 25명을 선정했다.

국회사무처에서 수여하는 입법우수의원상은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입법분야에 있어서 가장 객관적으로 입법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손꼽힌다.

강기윤 의원은 정기국회가 종료됐던 지난 12월10일을 기준으로 총 8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는 경남도 국회의원 16명의 평균 법안발의건수인 26건보다 3배 이상 크게 웃돌 뿐만 아니라 도내 국회의원 중에서도 법안발의건수가 가장 많은 것이다.

강 의원은 “법안을 양산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민생을 위한 법안이 중요하고 실질적 효력을 위해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여야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데 이 상은 국민들이 국회의원에게 서로 대화하고 협의해 민생을 잘 돌보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제가 대표발의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모두 통과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의원은 올해 입법우수의원상을 수상함으로써 작년 입법최우수의원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2013년 국정감사 평가에서도 유권자시민행동 및 새누리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 우수의원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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