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모든 직원의 공기호흡기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교환이 필요한 공기호흡기 면체 110개와 보조마스크 110개를 추가로 구입해 배부했다고 2월4일 밝혔다.

공기호흡기는 화재로 인한 농연으로부터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주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다.

특히 공기호흡기 세트 중 면체는 유독가스를 차단하는 중요한 장비로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정비해야 하며 보조마스크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시에 요구조자가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이다.

박진완 창원소방서장은 “수시로 공기호흡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용기내부를 세척하는 등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집중관리하고 있다”며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정비ㆍ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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