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2월1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FPA 13층 연수실에서 손해보험사 위험관리 담당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위험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FPA 화재조사센터 최기옥 과장이 전기화재 조사방법 및 전기화재사례, 방화화재조사 및 방화사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최근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관련 정보 등 기타 위험관리 기술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영 KFPA 이사장은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위험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연 2~3회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손해보험사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전문 방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PA는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자 1973년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제2482호)’에 의해 설립돼 전국의 대형 건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비롯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