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원장 이정술)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원이 있는 천안지역 요양원, 경로당,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2월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실’ 프로그램은 교육원 교수요원이 재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대처방법과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해 1~2시간 실습위주의 체험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우리 교육원 관내 지역 안전 파수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천안시 관내 재난취약계층 관련시설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수실(041-560-0052)이나 안전체험센터(041-560-0046)로 문의하면 협의 후 참여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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