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6월10일 익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피해를 당한 주민을 위문하는 재난피해주민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익산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월성동장,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5월16일 오전 10시15분 경 쓰레기소각 부주의 화재로 주택이 반소된 김겸례(여, 78)씨를 위로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또 주변시설 청소 등 환경을 정비했고 쌀과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재난피해주민으로 선정된 김겸례씨는 화재 당시 신속한 출동으로 집안전체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준 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정완택 소방본부장은 “현장맞춤형 재활서비스로 도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