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7월10일 각 시·읍·면지역 의용소방대장 18명과 임실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새로 임명하고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민생안전과 도정협력 강화를 위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신규 임용되는 김제소방서 봉남남성의용소방대 정우형 대장 등 18명의 시·읍·면 의용소방대장과 정용석 신임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장 모두가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임명된 의용소방대장들은 도내 각 지역에서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 산불감시, 자연재해 복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안전과 사회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어떤 조직보다 생명존중과 무한 봉사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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