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8월11일 횡천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의근 군의원, 김상진 횡천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천면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횡천면의용소방대에 이임한 이성기(57) 대장은 지난 1999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5년간 횡천면의 안전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봉사했으며 2012년 대장으로 취임해 횡천면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왔다.

신임 오홍채(54) 대장은 1997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지역의 안전지키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오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님의 업적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횡천면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광두 하동소방서장은 “맡은 역할과 소임을 다해 군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