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
“안전이라는 든든한 얼굴로 시민을 향해 언제나 미소 짓겠습니다” 박진완 제2대 창원소방본부장이 8월1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에 앞서 시민안전 확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성과 지향적 조직운영으로 창원시 소방행정의 초석이 될 성과와 재난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전임 김종길 초대 본부장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신임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은 1979년 9월 공직에 입문해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 마산소방서장, 창원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소방정책 선진화로 대형화재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소방행정, 예방업무, 구조구급행정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상하, 수평간 의견 교류를 통하여 사고가 유연하고 조직 장악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주위의 평을 얻고 있다.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창원소방의 본부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631명의 소방공무원과 1422명의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동심동덕의 마음가짐으로 역량을 결집시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또한 창원에 특화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쳐 도약의 새시대 큰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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