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에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 최종 합격한 황효진씨를 9월5일자로 임명한다고 9월1일 밝혔다.

서울 출신인 신임 황효진 상임감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인일회계법인 등에서 27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으며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적십자사, 인천대학교, 인천문화재단 등에서 비상근 감사를 지냈다.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인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심사를 거쳐 추천된 자중에서 인천시장이 적격자를 결정해 임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하는 신임 황효진 상임감사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구축’, ‘리스크 관리중심의 감사 시스템 구축’, ‘일상적인 감사업무의 효율화’, ‘감사교육의 활성화와 감사의 질 향상’, ‘선우후락(先憂後樂)의 공직 윤리 문화 정착’이라는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황효진 상임감사는 “인천을 무대로 키워나간 공인회계사로서의 전문역량을 인천시민과 인천시, 그리고 인천도시공사를 위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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