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지만)는 9월12일 화재파수꾼 화재진압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화재파수꾼 화재진압 유공자로 선정된 11사단 화생방지원대 소속 김제성 하사, 이대일 하사는 지난 8월15일 밤 8시27분 경 홍천읍 희망리 소재 음식점을 지나던 중 화재를 목격하고 적극적인 진압활동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 재산·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제성 하사는 “우연한 기회에 화재를 목격하고 부대에서 익힌 소방안전교육을 토대로 다행히 초기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할 수 있는 한 이웃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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