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고 선제적 대비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대형대상 및 사고 취약대상에 즉각적인 119특수구조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특수사고 선제적 대비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대형대상 및 사고 취약대상에 즉각적인 119특수구조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9월15일 밝혔다.

우선 9월15일부터 대구시내 일동케미칼(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29-106) 외 397개소 대형대상 및 사고 취약대상에 현장 방문해 취약요인 및 특수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방법을 교육하고 공기호흡기 충전, 화학보호복 기밀검사, 보유장비 점검 등의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19특수구조단의 역할 및 출동범위를 홍보하고 대상처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119특수구조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유지함으로써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9월13일 여수 위험물 운송 탱크로리 전복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의 특성상 관계자의 조그만 실수와 부주의로도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현장 중심의 확실한 사고 대응과 예방으로 단한건의 유해화학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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