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0월16일 오후 2시 고흥군 고흥읍 주공아파트에서 적의 테러로 인한 폭발 및 방화로 다수의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을 실시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등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능력을 배양 등 단계별 메시지 부여에 따른 기관단체별 임무수행을 하여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훈련에는 보성소방서 외 12개 기관·단체 130여명이 참여하고 각 종 차량 및 장비 15대가 동원되어 실시했다.

신봉수 보성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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