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회장 박창순, 전 소방방재청 차장)는 지난 10월18일 대전 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마치고 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0월19일 밝혔다.

신임 자문위원은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이상민 국회의원 전 보좌관), 김선태(웰빙육사시미 식당 대표) 대전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하경옥 대전시 유성구의회 의원(대전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학철 계룡시 해군동지회 사무국장, 류미화 시인(대구계명대 구내식당 운영), 한광희 국민통합희망포럼 사무처장 모두 6명이다.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은 오는 10월28일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소방서비스 선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지방직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등 다양한 주제로 소방발전에 대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김종태 사무총장은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6분은 모두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기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이라며 “자문위원 위촉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추모기념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나라에 큰 조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기존 자문위원에는 성병수 위원(정년퇴직 후 영농), 신승민 위원(프로테크 대표), 조성진 위원(한국마임축제 대회장), 이재민 위원(광주보건대 교수, 소방공무원 출신) 모두 4명이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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