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금융전산분야 안전한국훈련은 사이버테러로 인한 금융기관 전산시스템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금융위원회와 유관기관 간 대응절차 숙달 및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금융위원회 주관 하에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행동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 간 공조체계를 재점검·보완함으로써 유사시 골든타임 내에 위기상황 극복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또 재난훈련에 대한 국민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22일에는 방문 고객이 직접 재난 훈련에 참여해 적십자 재난전문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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