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0월31일 민선6기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민선5기 정책보좌관 6명과 신규 6명 등 모두 11개 분야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환경분야 최진하 공주대 산학협력중점 교수와 행정혁신 권선필 목원대 교수, 복지 임태성 사회복지법인 서림복지원장, 경제 송기균 송기균경제연구소장, 대외협력 임각철 노무현재단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3농혁신 주형로 전국정농회장 모두 6명이다.

신규로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3농혁신 분야 박범인 전 충남도 농수산국장, 여성 정이은숙 사회적기업 북카페 산새 대표이사, 인권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도 도민인권증진위원장), 지역언론 우희창 전 도 미디어센터장, 체육 김용만 단국대 교수, 전략과제 조승래 전 충남도 비서실장 모두 6명이다.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정 현안에 대한 자문, 중앙부처‧국회 등과의 협력, 도정 발전 정책 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주민 등의 도정 참여 촉진과 의견수렴, 도지사의 주요정책 수립‧결정에 관한 보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16년 10월30일까지 2년으로, 무보수‧명예직이다.

도는 이들 11개 분야 외에도 안전과 해양항만, 교육, 노동 분야 등의 정책특별보좌관 추가 위촉을 검토 중이다.

한편 민선5기 정책특별보좌관은 3농혁신, 경제,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 10명이 위촉돼 담당분야별 공약 실천계획 수립‧결정에 관한 사항 자문과 주요정책 수립‧추진,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왔으며 이날로 일괄 해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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