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8일 오전 9시4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변경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일 잘하는 국회의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을 위한 평가는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NGO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2014년 국정감사 과정에서 종합모니터를 통해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단순히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질의를 준비했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정쟁(政爭)’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피감기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질의를 PPT로 작성해 질의수준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중에서 국민과 민생에 가장 근접한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으면서, 정부의 정책과 문제점 등을 보다 쉽게 국민에게 알리고자 정책백서를 발간했다.

정책백서는 피감기관별로 ‘우리나라 구강보건사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 ‘어린이집 학대아동 심리치료 및 보육교사 직무 스트레스 해소 시급하다!’, ‘단맛의 유혹,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매개체 감염병 대응정책 진단- 매년 3억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기 한 마리’, ‘국민연금기금 고갈 전망에 대한 고찰 - 2016년 우리 아이들은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등 우리나라의 구강건강, 아동학대, 식품건강, 감염병 예방, 국민연금에 관한 총 5개의 정책백서를 발간하여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명수 의원은 “모든 것이 우리 아산시민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보건복지 분야에서 소외계층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