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2월17일 불의의 사고 및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구급수혜자 7명을 선정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재난피해주민 전모(51세)씨 외 6명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주택 안전점검과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400만원 상당의 위로금과 함께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재난피해주민지원센터란 소방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119안전기금으로 화재 피해자, 구조·구급 수혜자, 기타 풍수해 등 각종 재난피해자에 대해 생활환경개선, 생필품,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재난피해주민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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