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지난 12월15일 “신설된 국정기획수석 산하 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내정돼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율 재난안전비서관은 지난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경기도 정책기획관, 투자진흥관, 화성시 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거쳐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청와대는 어느 수석실 소속으로 박근혜 정부의 초대 재난안전비서관을 둘지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9월5일 재난안전비서관으로 방기성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내정했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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