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12월23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안심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월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심마을 시범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마을 우수사례 공유와 전국적 확산 및 안심마을 시범사업 유공자·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내 다양한 안전위해요인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는 서울 은평구 역촌동 등 권역별 10개 시범사업지역 2014년 시범사업지역(10개소)을 지정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주민안전교육, 자체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자율적 안전관리 활동에 소요되는 운영경비를 지원해 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기관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서 안심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지역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가이드라인 제시, 향후 추진계획의 발표를 통해 안심마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안심마을의 성공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의 협업에 달려 있다”며 “정부는 물론이고 주민자치회, 공사·공단과 산하기관, 민간기업 등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주요 프로그램(주민 안전공동체 활동사례)

- 마을 안전지도 작성 및 범죄 안전사고 예방 순찰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 어린이·여성 안전귀가 동행 등

◆ 주요 프로그램(안전인프라 개선사례)

- 범죄예방환경 조성

- 어린이·노인 보행환경개선

- 반사경·속도방지턱 등 교통사고 방지시설 설치 등

◆안심마을 유공자·단체 장관표창 수상자 현황

민간인(9)

역촌동 안심마을 강병석 부대표

봉선1동 주민자치회 김수자 간사

양촌읍 주민자치회 유현석 사무국장

송죽동 안심마을 주민추진협의회 백인복 회장

간성읍 주민자치회 권찬 자치발전 분과장

진천읍 주민자치회 유재윤 부회장

원성1동 주민자치회 김재흥 안심마을 분과위원장

북상면 주민자치회 임영신 간사

중앙동 주민자치회 조현자 위원

 

 

공무원(10)

서울특별시 은평구 이상도 주무관

부산광역시 연제구 김정민 주무관

광주광역시 남구 김경수 주무관

경기도 김포시 최미영 주무관

경기도 수원시 신소영 주무관

강원도 고성군 김정인 주무관

충청북도 진천군 신영목 주무관

충청남도 천안시 채인병 주무관

전라남도 순천시 최영화 주무관

경상남도 거창군 박철현 주무관

 

 

지방자치단체(4)

경기도 수원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상남도 거창군

대구광역시 달서구

 

 

협업기관(11)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LG전자(주)

㈜에스원

한국쓰리엠

삼성서울병원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