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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교수 ‘한미생명과학재단 연구자상’ 수상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개발 위한 토대 공로’ 인정
2014년 12월 23일 (화) 18:41:56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김종민 숙명여대 교수
한미생명과학재단(이사장 김덕중, www.kalfo.org)은 지난 12월22일 오후 5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1회 한미생명과학재단 젊은 연구자상’ 시상식을 갖고 김종민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교수에게 연구자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1회 젊은 연구자상을 받게 된 김종민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회복물질 발견’, 그리고 ‘치료제 개발 위한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예일대학교 전형준 교수 연구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폐동맥고혈압 질환의 발병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했다. 진단 후 3년 내 사망률이 45%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인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개발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혈관 분야 전문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온라인판에 지난 10월21일자로 소개됐으며 프린트판에도 지난 11월 말 게재됐다. 서큘레이션은 임팩트팩터(IF·논문인용지수)가 1만4948에 달하는 심장혈관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의 공식 전문학술지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종민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혈관의 변형을 일으키고 폐동맥의 혈압을 높여 폐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질환”이라며 “이로인해 심장의 과부화가 생겨 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되고 사망률이 진단 후 3년 이내 45%에 이를 정도로 아주 치명적인 병”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지금까지 개발됐던 치료제들은 막히거나 좁아진 폐혈관의 확장을 유도해 혈액순환의 저항을 낮추는 전략으로 접근했지만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단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지연시키는 정도의 효과만을 거두며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나타냈었다”며 “기존 연구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 폐동맥고혈압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폐혈관세포의 증식에 초점을 맞춰 증식을 유도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생명과학재단은 젊은 생명과학·의과학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향후 해당 과학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국내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9월17일부터 10월15일까지 30일간 ‘제1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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