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균 창원소방서 대원
창원소방서는 신월119안전센터에서 근무중인 이태균 대원이 하트세이버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월22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란는 ‘심장을 구한 사람 즉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통해서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이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의 의견을 종합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태균 대원은 작년 11월 상남동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 심정지로 인해 쓰러진 환자 이모(54)씨를 소생시킨바 있으며 그보다 앞선 2월에는 공장 작업 근로자 이모(50)씨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생시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태균 소방교는 “119구급대원으로서 생명을 살리고 이 같은 상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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