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는 오는 3월4일 오전 9시를 시작으로 6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3월3일 밝혔다.

중점 추진 사항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취약시간대 기동순찰을 확대 실시하고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및 당직상황책임관 상향조정으로 긴급 상황 시 예비인원 즉시 응소체계 확립, 대형·주요 화재 발생 시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협조 및 비상연락체계강화 등이 있다.

지난 2월28일에는 동송읍 장흥리 소재 고석정에서 열린 ‘제19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에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 행사 참여 관광객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꼭 알아둬야 할 소방상식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화재와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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