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은 한국정책포럼 회장, 현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현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대표, 현 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 전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는 일은 누구나 원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든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꿈과 희망은 안전이라는 기반위에서만 가능한 일이기에 더욱 더 어려운 것임이 분명합니다.

꿈, 희망, 안전은 모두 추상적이고 실체가 없는 것임에도 우리는 마치 그것들을 손에 쥘 수 있는 형체를 지닌 것처럼 생각하고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만지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언론이 있습니다. 저는 세이프 투데이가 바로 그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것들을 보여주는 언론이 아니고, 만질 수 없는 것들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언론이기에 세이프투데이에 대한 기대가 더욱 더 큰 것 같습니다. 처음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당시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안전을 콘텐츠로 하는 언론의 어려움을 알기 때문입니다.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언론 매체들이 있지만, 안전을 주제로 하는 언론 매체는 만들기도 어렵고 기사를 찾기도 어렵고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그런 언론 매체를 운영하기는 더욱 더 어려운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기에 세이프투데이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소방, 재난관리, 안전, 위기관리 분야의 전문 인터넷 매체인 세이프투데이는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등 모든 영역과 수준의 안전 문제를 다루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언론매체임이 분명합니다.

그러하기에 세이프투데이에서 다루면 정책이 바뀐다고들 합니다. 또한 재난관리의 부정과 비리를 찾아내고,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보도하며, 안전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진지하고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제 창간 5주년을 맞이한 세이프투데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을 떠받치는 기둥이 안전과 위기관리라고 한다면, 이제 세이프투데이는 안전과 위기관리의 기반이고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안전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이프투데이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재난, 안전 위협 요소들을 샅샅이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창간 5주년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 사회에 멋진 희망과 꿈을 만들어주시길 기원합니다.

2015년 3월4일
한국정책포럼 회장 이재은
현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현 한국정책포럼 회장
현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대표
현 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
전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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