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이론 및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오는 4월30일까지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3월8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도에 창단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로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989개 대 2만7835명의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적극적이고 실질적 활동이 가능한 학교별로 1개대에서 3개대를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희망하는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young119.or.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모집된 단원은 학교별로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안전관련 전문교육,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화재예방 캠페인 및 긴급구조 훈련 참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게 되며 모범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각종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061-859-08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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