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장
강병화 전 특수법인 한국방재협회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www.assi.or.kr) 제8대 회장으로 지난 3월18일 취임했다.

강병화 신임 회장은 “회원사의 전문성 강화와 협회 내 전문가 그룹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시설물안전진단협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최근 각종 사고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우리 협회는 시설물 안전 분야에 관한 주도적 역할을 확립할 절호의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강병화 회장은 이어 “정부에서는 총체적 재난 대비를 위해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안전관련 관계부처, 민간기업,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선순환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정책으로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적 안전유지관리체계로 전환하려는 이 시기에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협회를 새롭게 발전시키고 재도약해 굳건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회원들이 안전진단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입찰정보, 법령정보, 기술정보는 물론 다양한 건설정보와 자료를 신속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재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하기 위해 협회는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진단 및 위해 요인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 명실상부 최고의 시설안전 전문가 단체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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