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4월13일 본사 6층 경영상황실에서 2015년 제1차 재난안전관리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재난안전관리 자문위원회는 시민, 대학교수, 내부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 서울메트로에서 시행할 재난안전관리 정책과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추돈호 서울메트로 안전조사처장, 이희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한국도시철도학회 회장), 송창영 중앙대학교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정지승 동양대학교 교수, 시민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메트로 종합 안전평가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메트로의 종합 안전평가 제도는 장애(사고) 및 재해 예방노력 및 성과, 안전교육․훈련 및 지시사항 이행 실태 등 부서별 전반적인 안전관리수준을 측정(평가)해 보상을 연계함으로서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사고․장애 감소에 기여하고자 연 1회 실시하는 제도로서 재난안전관리 자문위원회를 통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평가효과 증대 및 평가결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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