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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한국건축가협회 '방재세미나' 개최
재해, 재난시 응급·주거 시설 최소 기준 수립 방안 모색
2010년 07월 12일 (월) 21:08:37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상림)는 오는 7월30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현대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국가적 재해 및 재난 시 응급·주거 시설 최소 기준 수립을 위한 세미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회 방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월12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의 증가로 엄청난 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재난대비와 사후처리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과학적인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관리하는 소방방재청을 설립,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강력한 사전준비 및 관리가 가능해져 이와 관련한 피해도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의 수용시설에 대한 관리 및 질적 차원에 대한 대책은 아직까지 충분하지 않다. 현재 국가에서는 시·군·구의 장에게 제시한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관리 기준’외 이재민 수용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질적 기준설정이나 또는 개선을 위한 노력이 미비한 실정이다.

한국건축가협회 공공봉사위원회에서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재난 후 대피 및 복구단계에서 필요한 이재민의 수용, 임시주거 등에 대한 정확한 단계별 정의를 제시하고 단계별로 응급대피 수용시설 및 임시주거시설에 필요한 건축, 사회, 위생, 문화 요건들의 구체적 기준을 설정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건축가협회 이상림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재해·재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들이 논의되고 이재민 발생 시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준들이 많이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재난 방재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본 세미나에는 소방방재청 공무원, 건축학과 교수, 현직 건축가, 재난 전문 구호시설 업체 관계자, 재해·재난 전문 연구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국내 재난, 재해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또 재해·재난의 종류 및 이재민 수용시설의 현 실태와 향후발전방향 제시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다가올 재해·재난에 대한 대안마련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상림 한국건축가협회장의 인사말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의 축사에 이어 김경숙 한국건축가협회 공공봉사위원장의 2010 공공봉사위원회 사업소개가 마련된다.

이어 이시훈 공공봉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회로 주제발표에 이원호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재해·재난의 종류 및 건축계의 역할”, 김계조 소방방재청 복구지원과장이 “이재민 수용시설의 현 실태 및 향후발전방향”, 임석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재해·재난시 긴급구호건축물 제안” 조용훈 한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응급 대피 시설 제안사례 및 임시주거 기준 설정” 등의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 2부 패널 토의에는 문혁 공공봉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회로 김계조 소방방재청 복구지원과장, 심재현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 연구실장, 이재철 SK건설 해외건축사업팀 본부장, 이호남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등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전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후반기에 일반인을 위한 방재세미나가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사)한국건축가협회 홈페이지에 접속(www.kia.or.kr),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건축가협회(02-744-8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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