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 148명(지원관 5명 포함)이 ‘고구려, 발해,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역사 문화탐방(6월29일~7월3일, 4박5일)’ 현장학습 중, 집안에서 단동으로 이동하던 6대의 차량(중국 현지 차) 중 한 대가 중국 현지시간으로 7월1일 오후 3시30분 경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한 차량에는 연수생 20여명이 탑승해 있었고 사상자 현황 등 구체적 상황은 7월1일 오후 8시 현재 파악 중에 있다.

지방행정연수원 측에서는 즉시 외교부에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와 안전한 구호조치를 협조 요청했고 주중 선양 영사가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마련해 사고 수습 및 부상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자치부 교육1과 강성조 과장은 “지방행정연수원장(원장 최두영)을 신속하게 사고 현장으로 급파할 예정”이며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에 상황대책반을 설치해 현지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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