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완택)는 119종합상황실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업무능력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베스트 119상황요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9월8일 수상자로 김용관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용관 상황요원은 지난 2013년 7월12일부터 현재까지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면서 총 3만여건(11분당 1건)의 119신고 접수·처리했으며, 상황요원별 화재·구조·구급 상황별 녹취록을 평가한 결과 최고 친절한 전화 응대 및 정확한 상황업무 처리로 모범이 됐다.

김용관 소방관은 시상 직후 “상황실에서 항상 긴장된 상태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선 전북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서비스 제공의 출발점이 되는 상황실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업무 처리가 요구되는 만큼, 상황업무 처리에 모범이 되는 상황요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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