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가 11월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황교안 국무총리,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영상 축하로 대신했다.

이날 행사는 ‘믿음과 감동의 119! 국민안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화재·구조·구급수혜자를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힘찬 도약과 화합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정문호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변명순 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기념행사는 ‘29초 119영화제’ 수상작 시상 및 상영, 119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에 이어 소방활동사진전, 구조장비 전시 및 시연, 소화전 방수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실시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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