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전종성)는 11월9일 오후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믿음과 감동의 119! 국민안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하래 거행된 이번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활동 영상물 방영▶ 유공자 표창▶ 소방의 날 기념사 낭독▶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소방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 장관상에 하향순 소방행정과 소방경, 진쌍효 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영섭 신선에프엔브이 소방안전관리자, 김범식 한국항공우주산업 소방안전관리자가 수상했고 이 밖에 경상남도지사, 산청군수, 소방서장 표창 등 2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식후 행사로 산청소방서 청사 앞에서 다과회와 단체줄넘기, 족구시합 등 체육대회도 실시됐다.

전종성 산청소방서장은 “소방행정발전에 힘써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 유공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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